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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나무 – 콜록콜록 기침과 천식을 달고 산다면 자연의 선물2

보리수 나무

보리수나무

식물명 : 보리수나무

학 명 : Elaeagnus umbellata Thunb

과 명 : 보리수나무과

별 명 : 보리똥나무, 볼네나무, 보리장나무, 보리화주

생약명 : 우내자, 양내자

꽃 말 : 부부의 사랑, 결혼

 

보리수나무 생태와 특징

높이가 3~4m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가지가 은백색 또는 갈색을 띠고 줄기에는 가시가 나 있습니다. 보리수나무 잎은 너비 1~2.5cm의 긴 타원형으로 어긋나며 잎 끝은 무디고 표면에는 짙은 푸린빛이 돌며 뒷면에는 짧은 은백색의 털이 나있습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었다가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며 1~7개가 뭉쳐서 피고 화관은 통형으로 끝이 4개로 갈라지고 수술 4개, 암술 1개입니다. 둥근 열매는 10월에 붉게 익으며 잔털이 있고 먹을 수 있으며 맛은 약간 떫으면서도 달짝지근하여 먹을 수 있어서 옛날에는 임금에게 진상도 했다고 합니다.

석가모니가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보리(菩提·बोधि·bodhi), 즉 깨달음을 얻었기에 불교에서는 신성시되는 나무입니다. 불교에서는 보리수 나무는 피나무(달피나무)를 말하는 것이며, 열매를 염주 재료로, 목재를 목탁 만드는데 쓰이기도 합니다.

보리수나무 약용법

사용부위 :

보리수나무 잎과 줄기, 뿌리, 열매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채취와 조제 :

열매는 10월에 익은 후에 채취하여 깨끗하게 손질한 후 햇볕에 말려 사용하고 잎과 줄기, 뿌리는 봄이나 가을에 채취 합니다.

성분 :

잎, 줄기에 세로토닌이 함유되어있고 세로토닌은 중추신경계에서 발생하는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로서, 주로 뇌에서 생성되고 신경 전달에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세로토닌은 특히 기분 조절, 수면 식욕, 학습능력, 기억, 정서 등에 영향을 미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약효 :

보리수나무는 특히 기침이나 천식, 기관지염에 좋고, 설사, 이질, 대하증, 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세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보리수나무에는 ‘진해거담’이라고 불리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침이나 가래를 개선하고 기관지를 완화 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진정 효과와 해독 효과를 부여하는 성분들이 있어 기침이나 천식과 관련된 염증을 완화 시키고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또한 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설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용법 :

말린 뿌리, 잎 15g을 물 700ml에 넣고 약한 불에서 반이 될 때까지 서서히 달인 액을 아침저녁으로 신간에 2주 정도 복용하면 좋습니다.

잼이나 발효액으로 만들어 드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보리수 열매와 설탕을 1:1로 섞어 보리수 열매청을 만들면 유통기한 길어지며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열매를 갈아서 퓨레로 만들어 과일 샐러드나 요거트와 함께 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부작용

소화 불량 :

보리수나무 열매를 과다 섭취 했을 경우 소화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변비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지식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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